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나오는 길에 이젤 패드에 붙어있는 '주님의 기도'를 바치기 전에... 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주님의 기도는 일상적으로 많이 드리는 기도이기 때문에 이제 기계적으로 아무런 감흥 없이 반복해왔었는데, 이 글을 보면서 앞으로 단 한 번 기도를 하더라도, 그 뜻을 생각하고 나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성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주님의 기도'를 바치기 전에...당신이 만약 세상의 것들만 생각하고 있다면'하늘에 계신'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당신이 이기주의 속에서 혼자 떨어져 살고 있다면'우리'라고 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