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터넷 세계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써본다. 그동안은 결혼하고 새로운 생활을 꾸려나가느라고 온라인 세상에서 멀어지기도 했었고, 회사 안에서 블로그, 게시판, 위키, 파일 공유, 회의실 예약 시스템 등을 작은 조직에 맞게 만들고, 다듬고, 전파하는 재미에 빠지기도 했었고, 보수적인 대기업의 벽을 실감하기도 했었다. 그러는 동안 개인적인 블로그 활동에 잠시 흥미를 잃었기도 하고, 블로그에 올릴만한 가치있는 아이디어들을 만들어내지도 못했다. RSS [...]

영어를 왜 배워야 하는지부터

2MB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내놓는 정책들이 갈수록 가관이다. 특수목적고와 자립형 사립고등학교를 더 많이 세우게 되면, 초등학교부터 특목고에 들어가기 위해 지금보다 훨씬 사교육이 늘어나고, 그런 사교육비를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자녀들을 일찌감치 경쟁의 뒷그늘에 방치한다는 좌절에 빠질 것이다. 누구나 짐작할 수 있는 일이다. 대입 자율화를 명분으로 수능 등급제와 내신을 무력화시켜 그나마 공교육의 최소한의 존재 의미와 [...]